즐거운 나의 집!

여름을 준비하는 ..

로마병정 2008. 4. 22. 22:20

 

 

쌔하얗게 피리라 찔레꽃이.

 

화려하게 으시대는 군자란.

 

어떻게 필까 궁금한 자스민.

 

아직도 몽오리인채 피려 애쓰는 군자란.

 

옥상을 환하게 밝혀주던 백합.

 

 성스럽고 신비스러운 움트기.

 

겨울을 밖에서 거뜬히 보내는 천인국 ...

 

몽오리가 예뻐서 다시 또 올려보는 자스민.

 

아직 방향을 못잡아 휘청거리는 더덕순.

 

새 부리처럼 앙큼스러운 자스민.

 

꽃의 지름이 2mm도 안되는 애기라이락.

 

전복구멍을 뚫고 올라온 이 싻을 어이할꼬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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