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수반을 ...

로마병정 2008. 5. 5. 20:55

 

친 언니처럼 따르며 정을 주는 어느 여인이

소중스럽게 손에 쥐어 준 수반 한개!

 

 

요로코롬 식빵을 담아 올려놓으니  제격에 딱 맞은 듯 흐뭇하고 !

 

아니지 식빵을 꺼내고 다시 궁리에 궁리를 거듭 ...^*^

 

반짝 들고 옥상으로 올라 수생식물을 담아 원탁에 놓으니

이게 더 제격

 

깔깔 웃어대는 그 여인의 웃음소리가 들릴듯한 경쾌한 아침을

커피들고 올라 이곳에 좌정해 홀짝거리면 ...

 

바시닥 바시닥 긴 하루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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