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가 지천인 청계천을 다 뒤져도
우리꽃처럼 무늬없는 주황색의 겹꽃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삼년을 딱 한송이씩만 외롭게 피더니
물만 벌컥 벌컥 받아먹음이 미안했던가
올 핸 자그마치 여섯송이가 피고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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