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하늘가에 나타 난 백로 한마리
북한산 쪽으로 방향을 잡더니 금새 시립대 쪽으로 튼다
맞아 오늘은 오랫만에 시립대로 사브작 나가리라 ...^*^
영감님 건빵을 사잔다 붕어먹이로 ,,,!!
분수 너머로 보이는 정열된 계단
그 공사 한창중에 다녀갔으니 지도가 바뀐셈
그 연못엔 붕어도 많지만 분수도 세개씩 많다.
연못 옆 엔 살짜꿍 나와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렇게 정다운 발코니가 있다 .
나무로 난간도 되었있고
발짚을 곳도 나무인 이 다리는 건널적 마다 늘 즐겁다
건빵을 부스려서 뿌려주면
조용하던 물가에 벼란간 전쟁이 일어나고 ...^*^
잠깐 구경만 하고 먹이를 넣어주지 않으면
넓게 빙빙 동그라미도 그리고 ...^*^
먹이를 뿌려주면 포개지면서 엉킨다 ...^*^
별의별 색깔의 고기들이 참 많다.
햇볕이 따가운 정오쯤이어서
물색도 고기색도 예쁘지가 않네
무시무시한 고기떼들
밑에서 몰고 올라오는 고기떼로 해서
먼저 올라왔던 윗고기들은 물위로 밀려난다 ...^*^
다리를 중심으로 이렇게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시원하게 뿜어대는 세번째 분수 ...!!
'휘이 휘 돌아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미원. (0) | 2009.09.01 |
---|---|
지금 청계천엔 ....^*^ (0) | 2009.08.30 |
비 퍼붇던 날의 풍경 ...(2) (0) | 2009.08.16 |
누리장나무 ...^*^ (0) | 2009.08.15 |
마차진의 모래톱. (0) | 2009.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