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게질 방

두째모자 완성이요.

로마병정 2009. 12. 9. 13:02

 

 

몇 년 전 세 타래로 두개를 떠서 큰딸이랑 나눠주었는데

 어디엔가 놓고 온 거 같다며 아쉬워하는 두째 딸내미

 

 

우리들 예전 표현으론 양회색인데

지금은 옅은보라라 하던가

어지간 하면 주고 싶은데

자기도 너무 좋아하는 모자라서 절대 줄수가 없다고

미안 해 하는 큰 딸

 

 

그래서 뜨기로 결심

두타래를 16,000 원에 구입

3mm 바늘로 114코를 시작 14줄 뜨고 4.5mm 바늘로 바꾸어서

코는 늘리지 않고 그냥 무늬뜨기로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려했는데

입이 간지러워서

 

 

내일 들른다는 전갈 받으니

크리스마스때 까지 어찌 기다릴꼬 

그냥 덜렁 내 줄 거 같아 ....^*^ ^*^

 

 

아기모자 한개 더 뜰수있는 실이 남았다

은찬이 모자를 또 뜰까 말까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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