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감 넣으려 보내는 시간이
에미에게는
한 달 같았으리라
자기네들 세식구 뜨게질 떨쳐 입고
신랑 친구 식장에 간다 별렀겠다 ...!!
길이를 조금 더 잡았더라도 좋았을 걸
후회하는 중
그래도 한코 한코가 겹쳐진 옷이라 참 곱다 ...^*^ ^*^ ^*^
신종풀루 접종 후 부터 설사하고 토하더니
"벙글,이가 "우글,이가 되었다
이래도 저래도
눈치 슬쩍 슬쩍 보면서
어리광으로 들이대는 버릇이 생겼는데
할미는 그냥 들어주고 싶은 충동에
모르쇠 노릇이 참 힘들다 ...^*^ ^*^ ^*^
토요일 오후
아들 며느리 은찬이
세식구 식장 가느라 떠들석
계단 무너뜨리는 소란스러움이
미리 보여짐도
내겐 커단 즐거움이니라 ... ^*^
'뜨게질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보리 모자 세개. (0) | 2009.12.22 |
---|---|
손가락 없는 벙어리 장갑. (0) | 2009.12.19 |
아직은 미완성품. (0) | 2009.12.09 |
두째모자 완성이요. (0) | 2009.12.09 |
딸내미 모자 .. (0) | 2009.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