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약 먹는건 정말 싫은데 .....^*^

로마병정 2011. 4. 30. 16:51

 

 

놀면서도 연신 콧물을 닦아내는 은찬이

가느다란 대까지 하나 어깨에 걸치고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갈까야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야  .......

 

에미가 잠시 내려갔습니다

엄마 금새 올라오신대 기다려  ...

무던히 기다릴줄도 아는 아기로 컷네요

 

 

심심해서 손가락 장난하기로 ...

 

아 엄마다 ..... 후다닥 얼굴을 돌려봅니다

 

안심도 되고 기분도 좋고

 

그런데 엄마손에는 콧물감기약

 

할라버지 컴방으로 도망갑니다

 

 

호랑이 엄마가 그냥 넘길리가 있나요

꼼짝없이 붙잡혀서 먹었습니다 .....^*^

 

지금은 콧물 다 낫았답니다.

쪼코렛도 먹고

빵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사탕도 먹을수 있답니다

맛은 없지만 감기약도 먹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