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이 휘 돌아친

경주의 배리삼릉 (排里三陵)

로마병정 2011. 5. 2. 13:52

 

 

 

경주 곳곳을 돌아 남산으로 들었습니다

미리탑방하셨던 민서할머님 덕분에

거리낌없이 차를 세운 곳

 

하늘을 찌를듯 우거진 송림만으로도 흥분되는데

얼마나 멋진곳이었던지 ...

한그루 마다 모두 능을 향해 읍하는 모습 들이었습니다

송림 사이사이로 언뜻 언뜻 비춰드는 햇살조차

고움이었구요 ..._()_

 

신라 제 8 대 아달라왕 (阿達羅王)
     제 53 대 신덕왕(神德王)
     제 54 대 경명왕(景明王)  세분의 능이

동서로 한데 붙어있어 삼릉이라 한답니다.

 

 

 

 

 

 

 

 

 

 

 

 

 

 

 

 

 


가다 가다 뒤돌아보시는 도치할미님들

은찬할미 채근하는 중이십니다

 

만약 내가 쫓아나서지 않았더라면

이 멋진 남산을 후르륵 모두들 오르셨으리라

골골이 숨어있다는 보물들을

다 친견들도 하셨을테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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