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곳곳을 돌아 남산으로 들었습니다
미리탑방하셨던 민서할머님 덕분에
거리낌없이 차를 세운 곳
하늘을 찌를듯 우거진 송림만으로도 흥분되는데
얼마나 멋진곳이었던지 ...
한그루 마다 모두 능을 향해 읍하는 모습 들이었습니다
송림 사이사이로 언뜻 언뜻 비춰드는 햇살조차
고움이었구요 ..._()_
신라 제 8 대 아달라왕 (阿達羅王)
제 53 대 신덕왕(神德王)
제 54 대 경명왕(景明王) 세분의 능이
동서로 한데 붙어있어 삼릉이라 한답니다.
가다 가다 뒤돌아보시는 도치할미님들
은찬할미 채근하는 중이십니다
만약 내가 쫓아나서지 않았더라면
이 멋진 남산을 후르륵 모두들 오르셨으리라
골골이 숨어있다는 보물들을
다 친견들도 하셨을테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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