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무리 다리가 아프셔도
모셔오고 모셔다 드리면 괸찮겠지요
아범이 뮤지컬 표 두장을 사주데요
엄청 비싸기도 하지만 엄마랑 꼭 가라했거든요
그러니 꼭 같이 봐야해요 ...^^
메뉴얼이라나 초죽음이 되는 물리치료 중이지만
분해서 치가 떨렸고
감동해서 울었던 명성황후 본게 마지막
그래 가보자꾸나 오랫만에 ....^^
세아이의 엄마며 내눈엔 절대 미인축에 드는 세째딸 ...^^ ^^
어지간하면 까지꺼 인증샷 하나 쯤 남겼으련만
앞을 뒤를 또 옆을 보아도
나 만큼 나이많은 노인네는 띄질않아
눈치도 보이고
슬금 슬금 오그라들더라구요 ...^^
시작하면서 나이고 뭐고 팽개치고
박수치고 또 박수치고
뮤지컬 배우들의 활개짓을 보면서
성악을 전공한 세째
끝까지 밀어주지 못한 죄의식에
옆에앉아 신나하는 세째딸내미 한테
하늘만큼 미안스럽고 ...
클릭하면 커져요 ...^^
01 |
02 |
03 | ||
LG 아트센터 |
http ;// www.lgart.com/ |
장미정원 ... |
LG 아트센터 http://www.lgart.com/
'휘이 휘 돌아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실거리는 오리보면서 물 타 희석시킨 일피노의 에스프레소. (0) | 2013.03.20 |
---|---|
정갈한 집에서 느긋하게 점심 얻어 먹던 날 . (0) | 2013.03.16 |
로열티가 들지않는 올림픽 공원의 장미 ...(3) (0) | 2012.06.21 |
기암하게 예뻤던 올림픽 공원의 장미 ...(2) (0) | 2012.06.18 |
올림픽 공원의 장미축제 ..(1) (0) | 201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