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산지사방 돌아치면서 담았던 사진들
동해안으로 서해안으로
예쁘게 꾸며놓은 더그림
야경이 멋드러진 신도시 송도
장난감처럼 예쁜 가게 기찻길에 지어놓고 손님 모으는 평택
물위에 동 동 집 띄운 오색찬란한 세빛 둥둥섬
폐허 속 굶주림에 허우적대던 우리 노친네들에겐
이곳 저곳 나라 발전의 반가움과 고마움이
꿈같은 일이었기에 늘 감사 감사 ..._()_
아무리 바닷가에서 다 해결해 준다지만
그래도 맛깔스러운 기본찬은 늘 지니고 다닌다
매운탕에 들어가는 기본재료는 물론
소박이 겉절이 찻속에서 아무때나 대령할 유부초밥
횟집에서 주는 초고추장은 저리가라 ...^^
▼
가끔은 애들 몰래 두노친네 살그머니 빠져나가
동명항에서 도루묵찌개 먹고
대포항으로 달려 오징어 회먹고
해맞이 공원앞에서 파도 보고
하루 쉬고 집에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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