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을 가로질러 원남동쪽에서 본 창경궁
에구 사람이 없어서 한가해 좋겠다
어라 ....^^ ^^ ^^
오늘이 월요일인건 달력에나 써있지
선들 선들 견디기 좋은 갈낮이란 생각 뿐
우리닮은 알딸딸 노친네 두분
문닫은 날을 기념하자며 대궐문 앞에서 찰칵 ....^^
중학시절을 이 창경궁 앞에 붙어있는
와룡동 일번지에서 살았다.
호랑이 사자등 맹수들의 울음소리 늘 귓전에서 뱅뱅
어스름이나 궂은날엔 더 많이 우짖던 맹수들이다.
옛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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