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내려가 우측으로 틀어
쪼르르 골목끝 쯤에서 맞닥뜨리는 공원
간데메 ...
먼곳의 단풍만 아름다우리 여겨져
아실랑 나섯던 어느곳에서고
이보다 더 고운 단풍은 만나지 못했느니 ...^^
아파트를 짓느니
주차장을 만드느니
분분하던 모든 유혹에서 벗어나
동조하지 않은 덕택으로
지금은 얼마나 아름다운 四季를 감상하는지
늘 웃어지는 동네 가운데 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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