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두들겨 부득부득 뜯어 맵게 무쳐 황태 회국수를 만듭니다. 노랑태 통북어를 후줄근해 지도록 펑 펑 두드리고 살을 발려내느라 부득 부득 뜯었습니다 굴러다니던 조각배 하고 자색 양파를 갈았구요. ▽ 버썩 마른 찢긴 북어살에 갈아놓은 즙을 넣어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고루 고루 버므립니다 두어시간을 냉장고에 넣었었구요 ▽ 홍삼고 만들면.. 우리집의 먹거리. 2016.07.11
대학에 철컥 붙은 외손주 샤브샤브로 축하파티를 합니다. 월계수잎 디포리 멸치 다시마 팟잎 파뿌리 통후추 표고뿌리 생강 소주찔끔 생새우 넣어 버글 버글 육수를 뺍니다. ↙↙ 이름모를 갖가지 쌈채소로 준비를 합니다 버섯도 숙주도 좌아악 늘어놓고 살피면서요 ↘↘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길이 미끄러워 주꾸미 준비는 생략 목이.. 우리집의 먹거리. 201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