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도 안되는 옥상밭 배추 솎아 만든 처량한 김치 한꺼번에 뿌린 싻이 열무인지 배추인지도 모른채 물만 먹이는 영감님 이 싻이 뭐예요 배추 아님 무겠지 ... 배추였습니다 ...^^ 벌컥 벌컥 받아먹은 물값하느라 잘 자라주네요 그런데 솎아내지 않으면 서로 엉겨 죽게 생겼다나 뭐라나 얼른 김치를 담가야 한답니다. 열무 뿌려놓고 김치하.. 우리집의 먹거리.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