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준비에 바쁜 내 곁을 가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동생 친구 고추밭에서 풋고추를 땄었습니다 흉측스런 벌레에 뭉클어진 고추에 뒤엉킨 고춧잎까지 잔손질이 참 많이 가네요. 예서 제서 보내주시는 블친들의 고추 선물 여간한 정성이 아닐거라는 것 새삼 다시 알아 졌습니다 괴산표 화천표 그리고 포천표 보물 풋고추들 너무 너무 감사 .. 우리집의 먹거리. 201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