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끝내고도 벌써 두번째 토끼탕을 끓였습니다 ...^^ 내가 늘 토끼탕에 자신이 없는 건 먹질 않으니까 간을 볼수가 없음이랍니다.검은 비닐봉지 사그락 소리가 사층으로 가까워지면 또 토끼로구나 알아지지요.어느땐 성질이 나서 나꿔채듯 받아 수돗물 콸 콸 틀어 쏟아 붓습니다두어시간 핏물을 빼고 바득 바득 씻어 받칩니다▽양파 월계수.. 우리집의 먹거리. 201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