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없어 지청구가 된 참외로 장아찌 담그기. 내가 포도를 그리 좋아하는지 복숭아까지도 좋아하는지 잘 모르고 살았습니다. 애들손에 들려오는 과일들을 얼마나 걸신나게 먹었으면 나도 모르는 식성을 사위들이 먼저 알아냈을런지요. 시장엘 가면 여전히 과일보다 빵을 첫번째로 고르면서 미련을 떱니다 아마도 허기졌던 기억이 .. 우리집의 먹거리. 201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