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번째 맞이하는 제 생일날입니다. 여편네의 생일 까지께 뭔 대수라고 늘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았었습니다 섣달 스무여드레 설준비에 마음이나 몸이나 녹초가 되도록 돌아쳐야하는 시간 아예 생일챙겨먹을 생각은 접어둔지 오랩니다 시장보기에서부터 차리는 다반사를 늘 혼자 맡아야 했기에 까지꺼 날마다 먹는밥인데하는 코웃음으..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