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무의미로 해지고 저문날을 맞을거 같아 .... 오붓하게 주어진 나만의 시간에 무얼할까 여섯시경에 아침드신 영감님 다녀올께 뒤도 돌아보지않고 줄래줄래 계단을 내려갑니다 먼 곳으로 등산을 간답니다 그전 같았으면 앞서거니 뒷서거니 따라 나섯겠지만 지금은 무릎이 또 가슴통이 내 앞을 막습니다 그래서 어느땐 서러움이되고 어느땐 얼른 ..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