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밭엘 다녀왔습니다 ...^*^ 식물도 잠을 자야 주춤 덜 자랄터인데 휘영청 달빛까지 보태주니 잘 틈이 없으렸다 밤이고 낮이고 자람밖엔 할 일 이 없을 터 며칠만 모른 척 하면 온밭을 다 덮도록 자란답니다 ...^*^ 호박잎만큼 너울거리는 깻잎 큰잎은 따로 순 또한 따로 ... 정갈하게 씻어서 채곡 채곡 데치기좋게 늘어놓고 끓는 소.. 우리집의 먹거리.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