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해당화님께서 **

로마병정 2007. 1. 16. 16:13

 

성~ 얼마나 놀랬을가요?
딸의 아픔이 곧 성의 아픔 이었으리라


성의 넉넉한 마음에

머리 숙이고
성의 정감가는 글에 언제나 즐겁습니다
고통의 잔고일가요?


건강 하시고 

딸이 얼렁 회복 하기를 .....

 

*

*

*

 

해당화님께 ..

 

이제야 답을 쓰네요

자꾸만 마음이 덕소로 끌려가요

허리도 성치않고

마음도 아픈 듯 해

덩달아 짠 한 가슴 됩니다.

아무도움도 못 되면서 ..

 자꾸만 보고싶네

 

일요일에 큰 애 퇴원하구

집으로 불러

여닐곱가지 반찬 그득그득 찬합에

국까지 끓여 들려 보냈어요.

며칠 쉬면서

애들 뒤치닥거리 덜 하라고 ...

 

우리 집에 같이 있자니까 편하지가 않다네요.

 

초승부터 몸살 앓고

8일 부터 병원에서 딸내미 간호하고

집안에 구더기 나게 생겼더라구요.

 

대 청소 좀 하구 밀린 다림질도 좀 하구

잠깐 잠깐 쉬는 중엔

요기에 들어 와 수다떨고 ..

 

몸조심하구

감기도 조심하구

우리 한번 봅시다.

 

*

*

*

 

해당화님께서 ..

 

 덕소에 오시면
차 한잔 하시고
이런저런 야그도 하고
봄날엔 냉이며 쑥도 캘수가 있는데 ...
언제 함 오셔요
011-9143-3161 김재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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