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엄나무님께 ...

로마병정 2007. 3. 3. 21:36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오곡밥에
아홉가지 나물에
아홉번이나
때워야하는 끄니 ...
오묘하고 깊은뜻이 있으리라
꼬박꼬박 열나흩날을 지킨답니다.

 

대 보름날 아침엔
하얀 쌀밥에 맛갈스러운 두부찌개에
그리고 기름에 잰 김 ....


시어른들 계실때 처럼 그렇게 지내구요.

그러나 앞으로 얼마나 지켜지겠읍니까?
다 산 세월들이니 .......

 

너무 궁금한데 여쭐수가 없었읍니다.
금연은 성공하셨는지요?
혹 성공을 못하셨다 치더라고
피고픈 스프레스보다
차라리 피우시는게 낫다고도 하네요.

 

즐거운 날이 날마다 되시고
감기 드시지 마소서 ....

 

*

*

*

 

이재성님께서

 

네감사 합니다
역시 옛날사람이 좋군요

오늘집에서보름이라고 채근을 했더니

취나물을삼는군요.......


 나이가 많아진모양 입니다

옛날 노인들이
밥아홉사발에

땔나무 아홉짐을 해야한다는날이지요

오늘이 열나흘 이군요


건강 하시지요...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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