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어머니 그동안 안녕하셨죠?
운동은 계속 열심히 하시고 계시죠?
저희 어머니께서도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계셔요.
다름이 아니고,
가져온 김치를 오늘에서야 내놓고 썰고 있는데,
아이들이 한입만 달라고 해 씻어 줬더니
맛있다며,
평소엔 밥을 잘 먹지 않았는데,
김치를 물에 씻어서 어찌나 잘 먹던지,
먹는 소리까지 아삭아삭
맛있는 소리가 나지 뭐에요.
그래서 너무 신기할 정도로 맛있게 먹어서
몇자 적어 보내드려요...^^
큰어머니도 옆에서 보셨다면
정말 예뻐하셨을것 같아서요....
큰어머니 덕택에 오늘은 아이들이 밥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이틀전에도 된장찌게 맛있게 끓여 먹었어요...
그럼 22일 결혼식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