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관아에서 하는 일에
감이냐
곶감이냐를
어찌
감히?
습관은
믿음처럼 익숙 해 져
길 길이 따지지 않는
요순 적
하얀 백성들!
법 앞의 평등은
그저
그냥
글자일 뿐
그래서
더 많이 많이
외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