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안녕 하세요?
올만이네요..
너무바빠서 컴에 앉아 있을시간도 없고
잠깐씩 들어오니 뵙지를 못햇네요 ㅎㅎㅎ
이제 조금만 하면 시간적여유가 잇을건데..ㅎㅎㅎ
같이 일하고 사는 동생이 있어서..
좋아요..
매년 잘 도와 주었는데
올해는 아주 집으로 오라 햇어요..
밥도 서로 하고..
여자끼리라
옷도 벗고 샤워도 하고 목욕도 하고..
함께 침대에서 자고 그래요...
언니~!!
건강하시고 편안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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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님께 ...
도와주시는 아우님이 생기셨다니
에구 너무 반가운 소리네요.
어스름이 잦아 들 때면
혹여 무섭지는 않으실까로
바람이 세차도
어구 어쩌나 무서우실텐데로
가슴 한쪽 구텅이를 배밭에 걸어 놓고
주우욱 멍멍거리는 개장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 헤맨다니까요
조금은 여유가 생기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그래도 짬짬이
쉬는시간 가지시구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