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님들이 모인다는 반가운 소식
마음은 벌써 둔포를 지나
장텃골에
마주 보기는 자주 못 해도
서로서로 느껴지는
비단결 속내!
중구난방의 모임이라
누가 감히 탓하리오
이어지는 사랑은 영원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