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명남님께 ..

로마병정 2007. 8. 25. 16:16

 

어지간한 건 잘 참아내는 난데도 ..
참 많이 아팠답니다.
눈썹떨림가지도 안 보이려 애는 썼는데 ..
나이는 많아가지고
어린사람들 앞에서 추한 꼴 보이고 ..
집에 남았자니 이화님 반대 ..
차에 앉아있자니 여러사람 마음 편치 않을테고
얼마나
힘들었는지요.
아카시아님 내가 너무 괴로워 하니까
그냥 가자고 ...
내일 일찌감치 병원가시는게 낫겠다며 ..


무릎에 피가 고였다네요
물 고였단 소리는 들었어도 ..


미안해요
옷까지 다 챙기고 운동화 까지 준비햇구만
삐끗 넘어지는 바람에 ...


아침부터 아팠다면 나서지도 않았을텐데 ..
다음 기회엔 꼭 내 코고는 소리 들어보실라우?
노여움은 훌훌 ..
안녕히 계세요.

 

*

*

*

 

즐거운 밤을  보내리라 기대 가 큰 만큼
실망 과 배신감 이랄가  서운함 도 컸어요
로마님 떠나고 난 뒤에 이화님 이
자세한 해설 로 알았지요
다리 가 아프니까 몸이 휘둥 대고 조금 만
높.낮이 에도 넘어져요
정말. 무릎 에 물고여서 뺀다 는 말은 들었어도
피 고였단 말은 처음 듣네요
고생 하시겠습니다
많이 아프지 말고 언능 쾌차 하세요
우리 나이세 에는 조금 아픈게 겅상 이라지만
많이 아픈이 보면 내가 서러워요
애욕 의 강을 건너 펀펀 한 길을 갈려니 .....
남은세월 이 얼마나 된다 고
고통 을 당 해야 하나 ?
아프신 중에도 쪽지 반갑고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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