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명남님께 ..

로마병정 2007. 12. 21. 06:46

 

잘 다녀오셨남요?
날씨가 따뜻하니 여행하기가 많이 수월하지요
종일 딩굴다 컴에 들어오다가 또 딩굴다가 ..
나 너무 편해서
죄 받음 어떻하지요?
아침인지 점심인지 저녁인지
정신 못차리고 뛸 땐
잠 한번 실컷 자는것도 소원중에 하나였는데 ..
피곤하실텐데 일찍 주무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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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많이 걱정 했지요...눈 많이 온다 해서...
차에 체인 이 없어서..일곱시 에 송탄 가야 하거든
나야 아들네 서 자도 되지만
혼자 남을 신랑님 때문에
아들네 가 20평 아파트 이니
둘이 가서 자기는 비좁구
어쩌나 하다  그냥 자고 밤에 나와보니  ..ㅎㅎ
눈이 안 와 얼마나 반가운지....
춥지도 덥지도 않아 걷기가 좋았어요
쪽지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리도 아쉽든 잠이 안 와

실컨 자 보기 가 소원 이지요
동동거리고 살든 우리는

편 한것이 오히려 송구하지요
다들 그리 편하게 지내니 우리도 몸과맘 편히 지냅시다
우리도 인제는 편할자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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