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추님
바빠지시는 계절이 왔네요
쉬엄 쉬엄 일하소서밖에는 거들 일이 없으니
좋은 소식이 들려
정말 기쁨입니다
그리고 축하 축하 축하 드리고요^*^
그래도 몸 좀 사리시고 ...
식사도 영글게 잘 하셔요.
집은 크고
일은 많으시고
몸은 작으시고 ....
*
*
*
고마워요.
쉽게 만날 수 있는 거리에 살면 좋으련만.
새싹이 벌써 봄소식을 전해주네요.
수선화도 마른 땅에서 초록잎을 내밀고
매화는 벌써 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한 움큼 쑥을 캐어 국 끓이려 해요.
쪽파 다듬어 파래김과 무치고
상치 쑥갓 치커리 다듬어 액젓간장으로 쌈 해먹으려 합니다.
저녁함께 먹게 빨리오세요 하며 사는
가까운 거리면 얼마나 좋을까.
할 일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여기고 살아야지요.
그래도 마음은 크게 먹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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