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점점 희미해지는 눈
잘 보인다면
참견 할 일 너무 많아 아니 된다데 ..
술렁술렁 공기 가르며
아들 딸 며느리 모여 수근대도
모르쇠로 모르쇠로 ..
가난의 아림까지 추억이 된 이제사
헐레벌떡 뛰지 않고 걸었더라면
가끔은 곱다란 여유도 있었을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