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태어 날 조짐에 들떠 달려간 곳 ...
햇살이 유난스레 반짝이는 정갈한 정원
오순도순 정담나누기 좋은곳을 지나
모두 여기 모여 네 안부 기다리고
네 엄마가 산후조리를 하던 산모실
네 엄마에게 안겨주시던 할아버지의 축하 꽃다발
너 엄마와 같이 있어야 할 곳 .. 넌 황달로 입원실에 따로 있었어!
바로 이곳이 엄마와 떠러져 네가 치료받던 곳이란다.
요런 모습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부모외에는 볼수가 없었단다 ...!!
네가 태어나기전에 다니던 곳이고 태어나서도 다닐 곳이란다 외래병동 ...^*^
내가 이난을 만들고 적어가는 이유는
이 다음에 할미의 흔적을 생각하라는게 아니라
커다래진 은찬이가
자기의 자람을
차근 차근 살펴보고 기억 해 보라고 적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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