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기 죽죽 밀면서 할아버지 방 앞으로 ...
되 돌아 나온다 지금 컴퓨터방에 계시거든 ...^*^
두발로 버티면서 손을 기둥에 대고 쓰윽 돌리는 방법까지 터득한 은찬이
탁월한 보행기 운전자다 ...^*^
컴 방 앞에서 무던히 기다리는 ...
할아버지 문열어 주시는 기척에 눈알이 반짝인다 ...
한 핏줄이라서인가 둘은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는거 같다 ...^*^
디카놀이에 바쁜 할미쪽으로 잠깐 미소도 보내주고 ...^*^
문이 열리면서 할아버지 눈과 딱 마주치고
그 좋아함이라니 ...^*^
별스런 애교로 할아버지 혼을 쏘옥 뺀다 ...^*^
이빨을 문채로 괴성을 지르는 버릇이 생겼다 에미말로는 기분이 좋을때란다 ...^*^
손을 끌어당기고 ...
이마를 들이대며 비비는 버릇까지 새로 생겼다 요즈음엔 ...^*^
이래 저래 할아버지가
정신 차리시기는 영 글르신거 같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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