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은찬이 여름 요 완성.

로마병정 2009. 7. 19. 21:27

 

 

 

아범  혼 전에 덮던 명주솜 이불

이젠 필요가 없어

솜이 아직도 말짱한거 같으니  

은찬이 폭신한 요하나  만들요령으로 벗기고 자른다 

 

 색스런 이불이나 요를 좋아하는 은찬이

겨울 이불에 얼굴을 묻고 잔다는 소리에

까실까실한 갑사로 이불잇을 만드리라

 

 보기좋은 요 속 하나가 탄생

 

이것 저것 뒤집어걸며 찾아보아도

 

역시 전에 하던걸 자르고 토막내는것이 상책이리라

 

고대로 작게 자르고

 

호청도 작게 잘라서 .... 

 

완성이요오 ....

 

 윗층으로 오르자마자 머리를 대고 코 한다 비벼댄다 ...^*^ 

 

무더운 날에 솜을 만지려니 먼지로 엉망진창

그래도 굼실굼실 즐거웟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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