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핀지가 한참이니 저녁나절
붉게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신비스러운 구름그림을 그려놓고 ....!!
풀에 빠졌다가 채 날아오르지 못한 무엇인가가
시체로 둥둥 떠 다닙니다
그래도 풀에 들어가려는 은찬이 흥미를 딴곳으로 돌리려니
말씀 아니게 힘겹네요 ...^*^
앙증맞은 풍선덩굴에 붙어있는 방울도 따 주고
다시 새봉우리가 커가는 1 m도 훨씬 넘는 선인장 앞에도 어정거려보고
엄마한테 간다고 떼
엄마한테서는 할미에게 온다고 투정
변덕까지 죽끓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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