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감히 벌을 잡다니 ...

로마병정 2009. 7. 30. 10:40

 

 

요즈음 이렇게 옛날식으로 치는 거미줄은 만나기가 힘들다

동그랗게 만든 굵은 철사에 휘휘 덫 씌워 잠자리 쫓아 다니던  ...^*^

 

벌을 두마리씩이나 붙잡아 놓고 쉬는 느긋함에

얄미워 훅 불었더니 처음엔 벌을 다리에 끼고 달아나다가

다시 더 세게 부니

아주 버리고 더덕꽃속으로 숨어버렸다

 

약싹빠른 동물은 사람만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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