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도봉도 북한산도 내 손안에 ...^*^

로마병정 2009. 7. 30. 11:15

 

 

건물사이의 마주보이는 능선은 아차산

찬란한 물색을 뽑내면서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다.

 

 

개똥모자를 쓴 케네디가 누어있는 형상이라던가 북한산이 빤히 보인다

 

예전엔 주방에서도 사방의 산들이 다 보였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꽉 막혀있어

가끔은 답답함에 옥탑까지 오른다.

 

 

작년엔 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가 여섯그루

가슴까지 뿌듯했었는데

물만 벌컥 벌컥 먹어대니 그 시중도 만만찮다면서 딱 한그루만 살린단다

야속 해 .....!!

 

 

 

 

 

 

 오늘은 도봉에도 오르고 인수봉에도 오르면서

해바라기 화안한 웃음속에 한껏 즐거운 아침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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