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구석 구석에 박혀있는 가방들
오늘은 몽땅 거풍하는 날 ....^*^
사브작 사브작 청계천 나갈때 카메라와 손수건 넣는
자그마한 할미 가방에서 부터
고모들이 화장품 사온 가방들까지 다 나왔다.
할미방 하비방 거실 뒷방 그리고 주방까지
통통거리며 계속 왔다리 갔다리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마루바닥 보고도 웃고
천정 보고도 웃고
식구들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하하하하 큰 소리로 또 웃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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