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은 가을
그 먼 대구에서 제천으로 실려 온 빈도리
다시 서울로 끌고 왔다
회초리같이 연약한 줄기가 살아낼수있을까 염려스러웠는데
찬공기에 견디고 햇볕에 견디어라 조금 일찍 옥상으로 ...^*^
매듸매듸마다 잎이나면서 꽃망울이 달리더니
추워서인가 그냥 사그러들고
다시 꽃대가 오르고 몽오리가 맺히고 ..._()_
같은 사진같지만
접사중심이 꽃몽오리마다 달라
여러장을 그냥 올립니다
무희들의 발레복처럼 리플을 달고 나풀나풀
기암하게 예쁘지 않나요 ...._()_
'즐거운 나의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상정원은 지금 꽃대궐. (0) | 2010.05.06 |
---|---|
군자란이 피었습니다. (0) | 2010.05.05 |
관음죽에 꽃이 피고 있습니다. (0) | 2010.05.01 |
명자나무의 수난. (0) | 2010.04.30 |
온집안이 쟈스민 향기로 가득 합니다. (0) | 201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