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옥상정원은 지금 꽃대궐.

로마병정 2010. 5. 6. 09:57

 

 

등한시 내버려진 옥상정원

어느틈에 봄이 들어 와

살아있는 초목엔 모두 꽃이 피고 있습니다

 

100 여년의 혹독한 겨울을 보낸 나무들 

더 화려하고 

더 풍성한 자태로 의시대네요 ..._()_

 

 

 

 

 

 

 

 

 

 

 

 

 

 

 

 

 

  

 

 

 

 

 

 

 

 

 

 

 

아버님 정말 자를까요?

인정사정없이 자르라니깐 .....

 

장인과 큰사위가 합작으로 자른 불도화

뎅강 뎅강 잘려나간 그 몰골에선

절대로 다시 꽃피울거 같지가 않았었는데

 

가장 혹독한 겨울을 보내면서도

꽃을 만들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참 많이 기쁜 봄입니다  

 

늦동이 진분홍 철쭉은

아직도 잠을 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