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히 내다보여지던 들창밖
요렇듯 앙큼스런 조각달이 두둥실 ...
상현달을 담았던게 어제였던거 같았는데
자려누었다가 무심히 눈이 간 들창 밖
그냥 잘수야 없지않겠는가
뜀박질이라도 하는양 빠르게 움직이는 요염스런 달님
주목사이에 걸렸다가 라이락 가지끝에걸렸다가
온 옥상을 누비더니
하늘가운데로 두둥실 날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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