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풍선덩굴과 벌과 ...

로마병정 2010. 7. 18. 12:08

 

 

수백날 수백인의 애씀으로 이루어진 고층 아파트

쳇 내손아귀에 들어있느니

빗방울 움켜쥐고 으시대는 풍선덩굴의 이파리 ....^*^

 

 

 

 

 

 

 

 

 

 

 

 

 

 

 

 

 무심히 올랐던 옥탑위의 풍선덩굴

쏟아지는 빗줄기를 속수무책으로 맞으며

등이 휠거같다는 삶처럼

무거운 빗방울을  짊어진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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