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몸집에 몽오리라도 올라오는 기색이 보이면
난 날마다 찬사를 보낸다
고마워 고마워 ...._()_
내 키를 훌쩍 넘어버린
기둥처럼 멋없는 선인장은 삼년째 강감무소식
물을 움키듯이
열손가락을 마주닿도록 오므린 딱 그 크기의 이 몸집
그래도 해마다 여름을 나지않고 피어준다
참 고마운 옥상식구다 ..._()_
'즐거운 나의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도 모르는 다육이 꽃.{십이지권} (0) | 2010.08.12 |
---|---|
샴 해바라기. (0) | 2010.08.07 |
매실씨로 베겟속을 넣었어요 ...^*^ (0) | 2010.08.05 |
비가오면 신나는 이유 ....^*^ (0) | 2010.08.04 |
겹으로 된 원추리꽃. (0) | 2010.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