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매실씨로 베겟속을 넣었어요 ...^*^

로마병정 2010. 8. 5. 07:54

 

 

 

 

술에서 건져낸 매실을 푸욱 푸욱 삶아  

씨를 발려냅니다

바늘만큼 예리한 침이 씨 한켠에 붙어있어  

뻰치로 톡톡  잘라냈구요 ....^*^   

 

 

                                  

           

 

언제 다 자르나 조바심은 금물

일년이 걸리면 어떠냐는  느긋한 뱃장으로 .......^*^

 

 

 

               

 

 

납작하게 짜부러진 메밀껍질은  빼 버리고

이 매실씨로 넣었습니다

티비볼때도 쇼파에 누울때도 아주 요긴하게 쓰이던 자그마한 베게

 

 

 

납작한 베개도 바꾸었구요

 

 

막직하기도 하고

쿠렁대지않아 생각보다 좋으네요 ...^*^

 

 

 

그냥 넣으면 얼굴이 사정없이 뚫릴 터

한달에 한됫박분만 자르리라

일년이면 열두됫박

 

잊었다가 잘라내고

내가 이고생을 왜 하누

안보이도록 골방에 감추었다가 다시 꺼내고를 반복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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