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으로 오르면 화분에 물준다 설치는 아기
이 물주기 흔적으로 올 해의 여름은 막을 내립니다
역사에 드물었던 폭염
엎디어 자는 버릇으로 해서
콧잔등에
땀띠 서내알씩 꼭 달고 살았던 은찬이
이제 몇날이 지나면
은찬아 춥다 밖에 나갈수 없네
에미랑 고모의 막아서는 콘소리로 해서
은찬이의 떼쓰는소리
계단을 울릴거 같습니다 ....^*^
감기들까 염려스러웠던 에미
살짜꿍 뒤로 돌아가 수도꼭지를 잠그고
사실을 모르는 은찬이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할미에게 고래 고래 소리 지르고 ....^*^
내년 물주기때는
손수 물을 틀고 또 직접 잠그겠지요
세월이 달리듯 흐를테니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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