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몹씨불어 우산이 훌꺼덕 훌꺼덕 벗겨지는 바람에
옷을 홈빡 적시면서 담은 동명항
파도가 넘쳐서 방파제까지 물바다
평일이라 사람없는 동명항엔
갈매기들의 샛빨간 눈초리가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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