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이 휘 돌아친

동강 다슬기집과 영월역사

로마병정 2010. 11. 22. 08:16

 

 

돌아치다 보니 점심때를 놓쳤다

은찬이도 다른식구들도 시장기에 녹초

 

영월역사앞에 동강다슬기집이라던가

블로그를 뒤지고 맛집을 수소문해 찾아냈다는 은찬아범

칠십평생 먹어보질 못했으니 맛이 어떨지는 상상도 못할 일 

 

시장이 반찬이었던가

 배틀하고 구수한 다슬기전과

시원한 다슬기 해장국

주인이 덤으로 내어놓은 김에 뚝딱 몇쌈을 얻어먹은 은찬인

맞은편 역사앞에 꾸며놓은 고은색 기차에 필이 꽂혀

차에 올라탈 기미가 없다 ....^*^

 

 

 

 

 

 

 

 

 

 

 

 

이리 저리 뛰면서

개미도 찾고 거미도 찾고

 

내리고 타는 객들이 없이 고요한 영월역사

단정하게 한옥으로 꾸며져있음도 운치있는 모습이다

 

가로뛰고 세로뛰는 저 아기는 언제 차에 오를까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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