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게질바구니를 뒤져서 없애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엷은 베이지색과 연회색과 중간회색이 뒤죽박죽 섞인 보카시실
자그마치 길이가 230cm 인 마후라
앞에서도 뒤에서도 바로뜨기로 끝맺힌 마후라는
덜 보드랍습니다
그래서 수술대에 올려놓습니다 ...^*^
애초에 시작했던 부분을 클러서
빠뜨리지않고 코를 줍습니다
모두 25코입니다
여섯코뜨고 한코를 바늘에서 빼버리고 다섯코 뜨고 한코빼고
또 다섯코 뜨고 빼버리면
마지막엔 여섯코가 남았습니다
되돌아올땐 마무리를 합니다
빼놓았던 코를 줄따라 당기면서 끝까지 빼면 성글게 세줄이 생깁니다
마후라가 더 부드럽고 폭신해졌습니다
둘둘 말고다니는 요즈음 유행
딱 안성맞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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