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깜깜 무소식이던 군자란 한꺼번에 핀다.

로마병정 2011. 5. 7. 11:40

 

다른 블러그에선 군자란이 피었단 소식들

우리것은 감감무소식

그런데 겨울가운데에서 억지춘향이로 피더니

재차 재차 꽃대를 만들고 올리고 피어준다

 

그끄제보다는 그제가 더 예쁜거 같았고

그제보다는 어제가 더 예쁘고

어제보단 오늘이 더 예뻐

담고 담다보니 수십장

그 자리에 그 모습대로  앉아있는 군자란 변함이야 없을 터

그래도 오를적 마다 예뻐 찍고 또 찍는다 .....^*^ ^*^

 

 

 

 

 

 

 

 

 

 

 

 

 

 

 

 

꽃은 햇볕이 좋다할테지만

잎파리는 못견디어 누렇게 타들어가고

 

온실에서 자란 우리들의 아이 아이들 

세상에 내 보내놓으면

못견디고 좌절까지도 하나보다

햇볕에 노출된 저 이파리들처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