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밤새 벌어지는 무시 무시한 옥상의 음모 ... (거미이야기)

로마병정 2011. 6. 20. 07:00

 

 

 

 

 아직 어둠이 걷히기도 전인 새벽 5시 경

 

발 길 돌리지 못한 하현달까지 옥상에서 거닐고  

새벽녘에 잠이 깬 은찬할미 덩달아 옥상놀이 ....^*^

 

 

 

호박넝쿨의 벋어나감이 신기해서

똑딱이를 들이대고 살피니

이곳은 거미의 아방궁이었네 ....^*^

 

 

 

 

 

 

 

 

 

 

 

 

 

 

 

 

 

 

 

 

 

 

자꾸만 번쩍거리는 셔터로해서  스트레스가 컸던가

냅다 줄을 흔들더니 망가트리고 주목속으로 달아났다 .